[인터뷰] '7집 컴백' 베리베리 "데뷔 4년 때론 조바심도…퍼포먼스 자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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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세계관을 쌓아온 그룹 베리베리(동헌, 호영, 민찬, 계현, 연호, 용승, 강민)가 또 하나의 성장을 이뤄낼 준비를 마쳤다.
데뷔 이후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음악방송 1위와 시상식에서의 수상 등의 성과를 이뤘지만, 7번째 미니앨범을 통해 더욱 존재감을 내비쳐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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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탄탄한 세계관을 쌓아온 그룹 베리베리(동헌, 호영, 민찬, 계현, 연호, 용승, 강민)가 또 하나의 성장을 이뤄낼 준비를 마쳤다. 데뷔 이후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음악방송 1위와 시상식에서의 수상 등의 성과를 이뤘지만, 7번째 미니앨범을 통해 더욱 존재감을 내비쳐야 할 때다.
"저희의 이번 앨범인 'Liminality – EP.DREAM'은 그동안 다루고 있던 시리즈 두 번째로 꿈을 쫓는 베리베리 멤버들 혹은 청춘들이 어떻게 쫓는지 다양한 형태의 모습을 표현해 본 앨범이에요. 타이틀곡 'Crazy Like That'은 꿈을 열심히 쫓아가는 독기를 가사로 풀어냈고 노래는 나른하고 몽환적이지만 퍼포먼스는 화려한 부분들이 매력인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리스너들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요소다. 꿈을 향해 좇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만큼, 베리베리 또한 꿈을 위해 뛰어가는 중이다. 누구에게나 크고 작은 꿈이 있고, 이들도 컴백 과정에서 감정이입은 필연적이었다. 독기 있게 나아가는 스스로의 모습을 보며 앨범의 완성도를 만들어갔다.
"지난 활동 당시 음악 방송 1위를 했어요. 때문에 기존의 것을 이어가야할지, 새로운 것을 시도해야 할지 고민이 있었죠. 데모를 여러 가지 장르로 받았는데 그 중에서 이 곡은 여자 분이 부른 곡이었어요. 믈 흐르듯이 부르는 노래가 신기하게 와닿았어요. 한번도 해보지 못한 느낌이 들어서 호감이 생겼어요. 멤버들 중 반대하기도 하고 찬성하기도 했는데 의견을 잘 조율해서 이 곡이 타이틀곡이 됐죠."
안주와 도전 중 도전을 택한 베리베리. 제법 신인의 틀을 벗어난 이들이지만, 최근 수년간 쉽지 않은 시간들이 있었다. 관객들과 대면할 수 없는 코로나19 사태에 직격탄을 맞았고, 문화계 전반이 정체된 동안 제한된 상황 속에서 앨범 활동을 지속할 수밖에 없었다.
"저희가 데뷔한 지 4년이 됐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소통 없이 우리만의 무대를 지속해온 기간이 길었어요. 부담감이 없을 순 없어요. 앨범이 거듭될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이 크고, 팬분들이 워낙 큰 응원을 해주셔서 발전의 동력이 돼요. 때론 조바심도 느껴요. 항상 좋았던 시기만 있던 건 아니죠. 좌절도 했고요. (웃음). 그러나 그런 시기는 지나갔다고 생각해요. 앞으로의 모습이 더 중요하다고 봐요."
'플레이'와 '플랜', 두 가지로 분리한 앨범 콘셉트도 이들의 의욕을 보여주는 요소다. 베리베리는 "플레이에서는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플랜형에서는 다소 댄디한 콘셉트의 느낌을 보여주고 싶었다. 계획을 따라 꿈을 좇는 사람들의 태도를 상징한다. '성장하는 아이돌'이라는 우리의 수식어처럼 당장 눈앞의 성과보다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6개월만에 돌아온 베리베리의 컴백 시기는 녹록치 않다. 최근 르세라핌 아이브, 에스파 등의 걸그룹은 물론, 스트레이키즈 등 강한 팬덤을 가진 이들의 컴백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베리베리에게도 강력한 무기가 있다.
"팬 분들이 기다려준 시간 만큼 앨범을 준비하고 노력하면서 좋은 퍼포먼스를 준비했어요. 정말 듣기 편한 노래이고, 일상 속에서 걸어가며 들을 수 있는 노래인 만큼 리스너들에게 다가가고 싶어요. 그동안 보여드렸던 모습과 색다른 퍼포먼스가 있는 만큼 베리베리만의 매력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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