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차이나모바일·마오타이·코카콜라·펩시·바이트댄스·텐센트·알리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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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중국 시총 1위 전쟁 '차이나모바일·마오타이'
한 국가의 증시 대장주 변천사를 보면 그 나라의 경제 발전사를 알 수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 최근 몇 년간 중국 최고의 술로 꼽히는 구이저우마오타이가 굳건한 1위 자리를 지켜왔는데요. 최근 중국 증시에서는 슬금슬금 지각 변동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뭘 의미하는 건지 중국 경제발전의 현주소 오늘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마오타이를 제치고 1위 자리를 넘보는 기업이, 이동통신사예요?
- 中 증시 대장주 교체?…차이나모바일, 마오타이 '위협'
- 지난달 차이나모바일- 마오타이 中 시총 1위 쟁탈전
- 차이나모바일 시총, 4월 17일 한때 마오타이 제쳐
- 차이나모바일, 中 대장주 등극 '1일 천하'에 그쳐
- 2022년 매출·당기순이익 마오타이보다 훨씬 앞서
- 차이나모바일, '디지털 경제' 기대감에 투자자 몰려
- 中 이통사주, 실적 호조·高배당으로 투자심리 자극
- 차이나유니콤, 지난해 전체 순이익의 46% 배당 지급
- 차이나모바일도 순이익 67%, 16조 원 '통 큰 배당'
- 中 정부, 디지털 경제 육성 위한 정책 지원도 호재
- 신사업 성장세도 주목…"이통사 밸류에이션 재평가"
- 중국 3대 이동통신사, 2021년 美 뉴욕증시서 '퇴출'
- 美 국방부가 지정한 중국군 연계 블랙리스트에 올라
- 신냉전 구도 속 미·중 '자본시장 결별' 더 앞당긴다
- '美 증시 퇴출' 차이나텔레콤, 안보 이유 영업도 정지
- 2021년 차이나텔레콤 아메리카 60일간 영업 정지
- 중국 3대 통신사 美 증시 퇴출에…중국 "상응 조치"
- 중국증시 역대 대장주 변천…'中 경제발전의 축소판'
- 2013년 이후 1위 페트로차이나→공상은행→마오타이
- 은행·석유·통신·IT 등 초대형기업이 대장주에 올라
- 마오타이, 1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수익성 개선
- 마오타이주 매출 전년 比 17%·계열주 46% 증가
- 마오타이1935가 매출 견인…제품 믹스 개선 진행
- 마오타이1935, 올해 매출 목표치 '100억 위안'
- 1분기 호실적에도 마오타이 주가 석 달간 5% 하락
- 중국 내수 시장 회복세 예상보다 더뎌…소비주 약세
- 마오타이 연이은 호실적, 주가 상승 에너지 축적 중
- 고마진 직판 채널 매출 확대,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 경기침체 수혜주 '코카콜라·펩시'
마오타이에 이어서 음료 소식으로 이어가 보죠. 미국 콜라 회사들이 1분기 깜짝 실적을 내놨습니다. 코카콜라와 펩시코 매출이 지난해 1분기보다 모두 늘었는데요. 박사님, 콜라 가격을 올렸는데도 잘 팔려서 매출이 올랐다, 콜라 가격이 올랐으니까 가격표가 높아져서 매출이 올랐다. 둘 중 뭘로 봐야됩니까? 아니면 둘 다 인가요?
- 코카콜라·펩시코, 침체 우려 속 1분기 '깜짝 실적'
- 코카콜라 1분기 매출 전년 比 5%·순이익 12% 증가
- 펩시코 호실적…매출 10% 늘고 연간 전망치 상향
- 인플레 發 비용 부담 축소 위한 가격 인상이 긍정적
- 펩시코 1분기 제품 판매량 2% 감소…가격은 16% 인상
- 생필품社, 고물가 시대 고객에 비용 전가…수익성 개선
- 1898년 사업 시작한 펩시코, 콜라 시장 후발주자
- 코카콜라 1892년 출시…펩스코, 만년 2등 이미지
- 펩시코, 2000년대 초반부터 매출서 코카콜라 제쳐
- 지난해 매출 펩시코 860억 달러…코카콜라 430억 달러
- 美 탄산음료 점유율 코카콜라 46.3% 펩시의 2배
- 실적에서 코카콜라 누른 비결은 '과자' 브랜드 덕분
- 펩시, 도리토스·치토스·썬칩 등 식품 비중 50% 이상
- 음료 부문도 다양…펩시·마운티듀·게토레이·립톤 등
- 음료에 집중한 코카콜라…스프라이트·미닛메이드 등
- 전 세계 음료 유통 네트워크, 코카콜라의 최대 강점
- 시가총액 세계 1위 음료 회사 中 대장주 '마오타이'
- 2013년 시진핑 주도 '反부패 운동'에 한때 흔들려
- 中 경제 성장으로 소비 여력↑…소비층 확대 전략 성공
- 마오타이 다음은 코카콜라- 펩시코 2위 자리 경쟁
- 4위는 맥주회사 AB인베브…인수합병으로 몸집 불려
◇ 틱톡 효과 '바이트댄스·텐센트·알리바바'
마지막으로 실적 소식까지 살펴보죠. 짧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모회사인 중국 바이트댄스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수익을 냈습니다. 미국 등 서방의 틱톡 퇴출 압박 속에서도 이룬 성과라 더 관심이 쏠리는데요. 박사님, 바이트댄스는 비교적 신생기업 아닙니까. 중국 빅테크 전통강자 알리바바, 텐센트까지 제쳤다면서요?
- '美 틱톡 규제'에도 바이트댄스, 알리바바·텐센트 눌러
- 1분 이하 짧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 모기업 바이트댄스
- 바이트댄스, 지난해 세전 순익 부문서 중국 천하 평정
- 알리바바·텐센트 빅테크 넘어선 이유 광고 수입 덕분
- 글로벌 고객사들, 틱톡·더우인 등에 광고 지출 늘려
- 틱톡의 주요 광고주…애플·펩시·도어대시·아마존 등
- 美 정부 규제에도…틱톡 지난달 광고 매출 11% 성장
- 틱톡, 인스타그램 누르고 지난해 세계 최다 다운로드 앱
- 해외사업 고전…美·유럽 등 보안 문제로 규제 직격탄
- 틱톡 퇴출 압박 본격화…폭발적인 성장 제동 걸릴 듯
- 바이트댄스, '전자상거래 플랫폼' 미국서 출시 연기
- 올해 초봄 수익성 강화 위해 라이브 커머스 출시 계획
- 틱톡 퇴출 움직임·수요 미진에 6월 이후로 미뤄
- "틱톡이 미국서 금지된다면 바이트댄스 서비스 우려"
- 바이트댄스, 틱톡 통한 라이브 커머스 강화 전략 추진
- "틱톡은 中 공산당 선전 도구였다" 모회사 前 임원 폭로
- 바이트댄스 해고 임원 위인타오, 부당해고 소송서 폭로
- 2017년 8월~2018년 11월 바이트댄스 美 사업부 근무
- '핵심 공산주의 가치' 발전시키기 위한 지침 부여
- "혐일 콘텐츠 퍼트리고 홍콩 시위 억압에 활용했다"
- 가짜 사용자 만들어 '좋아요' '팔로우' 설정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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