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우루과이 대표팀, 비엘사 감독 선임...'북중미 월드컵 준비'

백현기 기자 2023. 5. 1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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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마르셀로 비엘사가 낙점됐다.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협회는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진출하기 위해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을 우루과이 대표팀의 새 감독으로 고용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약 1년 간의 공백기 이후 우루과이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비엘사 감독이 팀을 이끌면서 우루과이 대표팀은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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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마르셀로 비엘사가 낙점됐다.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협회는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진출하기 위해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을 우루과이 대표팀의 새 감독으로 고용했다"고 발표했다.


비엘사 감독은 남미 축구에 잔뼈가 굵다. 아르헨티나 리그 뉴웰스 올드 보이스에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고, 에스파뇰을 거치며 라리가 무대도 경험했다. 이어 1998년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맡았고, 2004년 아르헨티나 U-23 대표팀을 거쳐 2007년 칠레 대표팀을 맡았다.


칠레 대표팀에서 업적을 쌓았다. 그는 2010 FIFA 월드컵에서 칠레를 이끌고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시켰고 16강에 진출시켰다. 기본적으로 많이 뛰는 축구와 함께 동료들의 움직임을 중요시하며 두 번째, 세 번째 동작까지 체계화하는 전술가형 타입이다.


이후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직을 맡았다. 2018년 리즈 감독으로 부임해 2020-21시즌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이끌었다. 승격 첫 시즌에는 9위라는 호성적을 기록하며 다시금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2021-22시즌 부진으로 경질됐다. 이후 약 1년 간의 공백기 이후 우루과이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우루과이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디에고 알론소 감독이 조별리그 탈락 이후로 사임하면서 대행 체제를 이어왔다. 비엘사 감독이 팀을 이끌면서 우루과이 대표팀은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사진=우루과이 축구대표팀 공식 SNS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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