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떠나는 A‘s, 라스베가스 신축 구장 건설 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 구단 어슬레틱스가 라스베가스로 연고 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AP' 등 현지 언론은 16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인용, 어슬레틱스 구단이 밸리 게이밍&레저사와 신축 구장 건설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앞서 어슬레틱스 구단은 라스베가스 스트립 인근 15번 고속도로 근처 부지에 대한 구매 합의를 했었다.
2025, 2026시즌 경기를 치를 경기장이 필요한데 AP는 라스베가스에 있는 구단 산하 트리플A 구장을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구단 어슬레틱스가 라스베가스로 연고 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AP’ 등 현지 언론은 16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인용, 어슬레틱스 구단이 밸리 게이밍&레저사와 신축 구장 건설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라스베가스 스트립 지역에 있는 트로피카나 호텔 부지 35에이커(약 14만 1600제곱미터) 부지에 3만석 규모의 구장을 지을 예정이다.
앞서 어슬레틱스 구단은 라스베가스 스트립 인근 15번 고속도로 근처 부지에 대한 구매 합의를 했었다.
당시 주의회에 5억 달러의 세금 지원을 요청했던 이들은 이번에는 규모를 줄여서 새로운 합의를 발표했다. AP는 구장 규모는 더 줄어들었지만, 관광 중심지인 라스베가스 스트립에서 접근성은 더 개선됐다고 전했다.
데이브 카발 어슬레틱스 사장은 내년 구장 공사를 시작해 2027시즌 입주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현재 홈구장 오클랜드 콜리세움과는 2024년까지 임대 계약이 남아 있다. 2025, 2026시즌 경기를 치를 경기장이 필요한데 AP는 라스베가스에 있는 구단 산하 트리플A 구장을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어슬레틱스는 지난 1968년 캔자스시티에서 현재 연고지인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로 이전했다. 네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영광의 시절도 보냈지만, 신축 구장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며 흥행 부진을 면치 못하고 결국 오클랜드를 떠나게 됐다.
한때 오클랜드항 하워드 터미널 부지에 신축구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놓고 오클랜드 시정부와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르세라핌 홍은채, 언니들 보호본능 부르는 美친 비주얼 [똑똑SNS] - MK스포츠
- 에스파 윈터, 고혹 비주얼+하이틴 무드 ‘심쿵’[똑똑SNS] - MK스포츠
- 손담비, ♥이규혁과 결혼 1주년 소감 “행복은 가까운 데 있었구나”[똑똑SNS] - MK스포츠
- ‘국악인 출신’ 30대 트로트 가수, 사망설 진짜였다…유서 발견 - MK스포츠
- “두산은 원래 이런 팀” 14년 전 앳됐던 잠실 아이돌이 이제 ‘허슬두 DNA’ 이식 집도의 - MK스포
- 민경훈♥신기은 PD, ‘아형’ 멤버 울컥·폭소…눈부신 러브스토리의 ‘피날레’ - MK스포츠
- 국대 KKKKKKKKKKK ERA 0, 오승환 후계자 맞구나…“韓 최고 마무리될 것” 감독도 인정, 21세 국대 클
- ‘0-6→4-6→9-6’ 韓 야구 약속의 8회, 도쿄돔 희망 살렸다! ‘박성한 역전 2타점 3루타’ 류중일호
- ‘겐다 쐐기포+철벽 투수진’ 일본, 대만 꺾고 국제대회 22연승 질주…B조 단독 선두 등극 [프리
- 류중일호 도쿄돔 입성 더 어려워졌다, 쿠바 첫 승 신고…한국 경우의 수 어떻게 되나, 쿠바 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