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태움 폭로 “사망한 환자와 단둘이 갇혀, 숨 쉬는지 확인하라고”(빌런)[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5. 1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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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태움 폭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대학병원 14년 경력 응급전문간호사 출신의 19만 유튜버 '옆집간호사 구슬언니'가 14년 차 이 간호사로 출연했다.

그는 "모든 간호사가 그렇지는 않다"라고 강조하면서도 지인 간호사가 신입 시절 당했던 태움 사례를 이야기했다.

이 간호사는 "응급실에 이미 사망한 환자가 오면 심폐소생술 대신 검안한다. 고약한 선배가 싫어하는 후배에게 검안실 가서 환자 숨쉬는지 보고 있으라고 한 거다"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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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간호사 태움 폭로가 전파를 탔다.

5월 15일 방송된 MBN 채널S ‘오피스 빌런’에는 '직장 내 괴롭힘'이라는 주제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는 대학병원 14년 경력 응급전문간호사 출신의 19만 유튜버 '옆집간호사 구슬언니'가 14년 차 이 간호사로 출연했다.

그는 "모든 간호사가 그렇지는 않다"라고 강조하면서도 지인 간호사가 신입 시절 당했던 태움 사례를 이야기했다.

이 간호사는 "응급실에 이미 사망한 환자가 오면 심폐소생술 대신 검안한다. 고약한 선배가 싫어하는 후배에게 검안실 가서 환자 숨쉬는지 보고 있으라고 한 거다"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그는 "응급실에 접수 됐고, 환자니까 혹시 숨쉬는지 보라더라. 어쩔 수가 없는 상황이었고 옛날에는 상하관계가 더 엄격했다. 나오라고 할 때까지, 검안이 완료될 때까지 보고 있었다더라"라고 했다.

한편 '오피스 빌런'은 갑질 사장, 꼰대 상사, 하극상 부하직원, 개념상실 mz직원 등 상상을 초월하는 오피스 빌런을 분석한 뒤 대처법을 함께 연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MBN 채널S ‘오피스 빌런’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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