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민, KBS 주말드라마 저격 "참으려다 발설한다…작가가 나 싫다고 까"[전문]

김두연 기자 2023. 5. 16. 0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허정민이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출연이 무산되자 공개 저격했다.

이어 '#효심이네각자도생 #kbs #주말드라마 흥하십쇼'라고 해시태그를 통해 드라마 제목을 밝힌 뒤 "X치라고 하지마 나 이 바닥에 더 이상 흥미 없어. 꼰대들"이라고 저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허정민. 사진=스포츠한국 DB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배우 허정민이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출연이 무산되자 공개 저격했다.

허정민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달 동안 준비했어. 근데 작가님께서 허정민 배우 싫다고 까버리시네? 얼굴도 못 뵙는데 왜"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제가 못 생겨서인가요, 싸가지가 없어서인가요, 연기를 못하나요?"라며 "저의 준비기간 2개월과 앞으로의 나날들은 어찌 됩니까. 나 참으려다가 발설해요 세상 변했어요"라며 속상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효심이네각자도생 #kbs #주말드라마 흥하십쇼'라고 해시태그를 통해 드라마 제목을 밝힌 뒤 "X치라고 하지마 나 이 바닥에 더 이상 흥미 없어. 꼰대들"이라고 저격했다.

그러면서 "깔 때는 적절한 해명과 이유 사과가 있어야 하는 거야. 이 꼰대들아. 이 바닥에서 제명 시키겠다 부들대겠지 그럼 너 진짜 XXXX 인증 안녕"이라고 덧붙였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효심'의 헌신과 희생에 기생했던 가족들은 각자의 주체적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해방 드라마다. '이효심' 역에는 배우 유이가 캐스팅됐다.

다음은 허정민 글 전문이다.

두달동안 준비했어 근데 작가님께서 허정민 배우 싫다고 까버리시네? 얼굴도 못뵙는데 왜.....제가 못생겨서인가요 싸가지가 없어서인가요 연기를 못하나요??? 저의 준비기간 2개월과 앞으로의 나날들은 어찌됩니까...나 참으려다가 발설해요 세상 변했어요 #효심이네각자도생 #kbs #주말드라마 흥하십쇼 닥치라고 하지마 나 이바닥에 더이상 흥미없어 ....꼰대들...

두달동안 준비했어 근데 작가님께서 허정민 배우 싫다고 까버리시네? 얼굴도 못뵙는데 왜.....제가 못생겨서인가요 싸가지가 없어서인가요 연기를 못하나요???

저의 준비기간 2개월과 앞으로의 나날들은 어찌됩니까...나 참으려다가 발설해요 세상 변했어요 #효심이네각자도생 #kbs #주말드라마 흥하십쇼 X치라고 하지마 나 이바닥에 더이상 흥미없어

깔때는 적절한 해명과 이유 사과가 있어야 하는거야. 이 꼰대들아. 이 바닥에서 제명 시키겠다 부들대겠지 그럼 너 진짜 XXXX 인증 안녕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