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1263명 코로나19 확진…일주일 전보다 87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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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63명 발생했다.
1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570명, 전남에서 693명 등 총 126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 지역 확진자 570명 중 2명은 해외유입이고 나머진 전부 지역감염이다.
전남 확진자 693명은 전부 지역감염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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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63명 발생했다.
1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570명, 전남에서 693명 등 총 126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인 14일 440명(광주 215명, 전남 225명)에 비해 823명 늘었다. 지난 14일은 일요일로 통상적으로 주말에는 검사 인원이 적어 확진자도 크게 줄어든다.
1주일 전인 지난 8일 1176명(광주 491명, 전남 685명)와 비교하면 87명 늘어나 비슷한 수치를 이어오고 있다.
광주 지역 확진자 570명 중 2명은 해외유입이고 나머진 전부 지역감염이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인원 831명으로 늘었다.
전남 확진자 693명은 전부 지역감염 사례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1006명을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순천 123명, 목포 103명, 광양 99명, 여수 93명, 무안 42명, 나주 40명, 해남 29명, 화순 24명, 담양 19명, 장성 15명, 고흥·영암 14명, 영광·장흥 11명, 보성 10명, 진도 9명, 신안·완도·함평 8명, 강진 7명, 곡성 5명, 구례 1명 등이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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