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다세대주택서 가스 폭발 사고...1명 중상
양휘모 기자 2023. 5. 16. 07:48
안산의 한 가정집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안산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2분께 단원구의 한 다세대주택 2층 가정집에서 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중국 국적인 집주인 A씨(40대)가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웃 주민 13명(남5·여8)도 부상을 입었다. 가스 폭발로 인해 건물 유리 등이 파손되기도 했다.
경찰은 집 내부에서 담뱃불을 붙이자 가스가 폭발했다는 A씨의 진술에 따라 도시가스가 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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