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되찾기 위해 모든 걸 한다”…‘우승 직후’ 바르셀로나 회장 특급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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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라포르타 FC바르셀로나 회장이 리오넬 메시(36.파리 생제르맹.
특히 팀의 상징처럼 뛴 메시가 2021년 8월 PSG로 떠난 이후 처음 라 리가 우승 타이틀을 품었다.
하지만 라포르타 회장은 우승 직후 스페인 매체 '모비스타'를 통해 차기 시즌 메시를 캄프 누(바르셀로나 홈구장)에 복귀시키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다만 현재 팀의 걸림돌이 되는 재정적인 문제, 라 리가 샐러리캡 등은 메시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다시 입는 데 방해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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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후안 라포르타 FC바르셀로나 회장이 리오넬 메시(36.파리 생제르맹.PSG) 재영입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선언했다.
바르셀로나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RCDE 스타디움에서 끝난 에스파뇰과 2022~2023시즌 라 리가 34라운드 원정에서 4-2로 승리, 승점 85*27승4무3패)를 기록하며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71)와 승점 격차를 14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잔여 4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2018~2019시즌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27번째 우승을 확정했다.
특히 팀의 상징처럼 뛴 메시가 2021년 8월 PSG로 떠난 이후 처음 라 리가 우승 타이틀을 품었다.
하지만 라포르타 회장은 우승 직후 스페인 매체 ‘모비스타’를 통해 차기 시즌 메시를 캄프 누(바르셀로나 홈구장)에 복귀시키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그는 “우리는 메시는 되찾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시는 올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끝난다. 올 여름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데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설이 나돌았다. 그 밖에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등이 선수 황혼기 메시의 행선지로 언급된다.
하지만 메시 스스로 유럽 잔류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그가 2000년 유스 신분으로 몸담은 뒤 20년이 넘게 뛴 팀이다. 다만 현재 팀의 걸림돌이 되는 재정적인 문제, 라 리가 샐러리캡 등은 메시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다시 입는 데 방해 요소다. 라포르타 회장은 수단을 가리지 않고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했는데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그는 “우리는 재정적 페어플레이를 충족하면서 팀을 강화할 계획을 두려고 한다. 더 강한 스쿼드를 만들기 위해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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