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시내버스 4개 회사 임금협상 타결…버스 정상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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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4개 시내버스 회사 노사의 임금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오는 22일 운행 중단을 면하게 됐다.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소속 버스회사 4개(청신·동일·한성·청주) 노조는 지난 15일 오후 3시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측과 2차 쟁의조정을 벌여 이튿날 새벽 1시 임금인상률 3.5%로 합의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임금단체협상이 타결되면서 시내버스 회사 4곳 버스는 정상적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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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청주지역 4개 시내버스 회사 노사의 임금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오는 22일 운행 중단을 면하게 됐다.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소속 버스회사 4개(청신·동일·한성·청주) 노조는 지난 15일 오후 3시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측과 2차 쟁의조정을 벌여 이튿날 새벽 1시 임금인상률 3.5%로 합의하는 데 성공했다.
노조는 지난해부터 사측에 임금 6% 인상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경영상 문제로 1.7%선을 고수했다.
노조는 지난 10일 1차 조정 회의 무산 후 진행한 파업 찬반 투표에서 96.4% 찬성 결과를 가지고 임금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오는 22일 운행을 중단할 방침이었다.
이들 4개 업체에서 운행하는 버스는 292대로 청주지역 시내버스의 60%에 달한다.
이날 임금단체협상이 타결되면서 시내버스 회사 4곳 버스는 정상적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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