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시내버스 4개 회사 임금협상 타결…버스 정상 운행

박재원 기자 2023. 5. 16. 0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주지역 4개 시내버스 회사 노사의 임금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오는 22일 운행 중단을 면하게 됐다.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소속 버스회사 4개(청신·동일·한성·청주) 노조는 지난 15일 오후 3시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측과 2차 쟁의조정을 벌여 이튿날 새벽 1시 임금인상률 3.5%로 합의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임금단체협상이 타결되면서 시내버스 회사 4곳 버스는 정상적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금인상률 3.5% 합의
청주 시내버스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청주지역 4개 시내버스 회사 노사의 임금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오는 22일 운행 중단을 면하게 됐다.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소속 버스회사 4개(청신·동일·한성·청주) 노조는 지난 15일 오후 3시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측과 2차 쟁의조정을 벌여 이튿날 새벽 1시 임금인상률 3.5%로 합의하는 데 성공했다.

노조는 지난해부터 사측에 임금 6% 인상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경영상 문제로 1.7%선을 고수했다.

노조는 지난 10일 1차 조정 회의 무산 후 진행한 파업 찬반 투표에서 96.4% 찬성 결과를 가지고 임금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오는 22일 운행을 중단할 방침이었다.

이들 4개 업체에서 운행하는 버스는 292대로 청주지역 시내버스의 60%에 달한다.

이날 임금단체협상이 타결되면서 시내버스 회사 4곳 버스는 정상적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ppjjww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