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탁구연맹,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앞두고 벡스코 현장 답사

국제탁구연맹 페트라 쇠링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대회 관계자들로부터 대회 추진계획을 듣고 있다(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2024년 열리는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페트라 쇠링 회장국제탁구연맹(ITTF) 회장이 지난 15일 오후 벡스코 경기장 현장답사차 부산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로 2024 파리올림픽 티켓 16장(남·여 각 8장)이 걸려있는 최고 권위의 국제탁구대회다.

이날 답사는 페트라 쇠링 회장국제탁구연맹(ITTF) 회장, 유승민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부산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페트라 쇠링 회장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의 대회 추진계획을 듣고 만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회는 2024년 2월16일부터 열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며 남·여 각 40개국 2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유승민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은 "부산시와 긴밀한 협조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부산에서 개최되는 최고의 국제대회인 만큼 성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