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칸 국제 영화제' 개막‥7편 신작 소개
[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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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6번째를 맞는 세계 최고 권위의 '칸 국제 영화제'가 오늘 개막되는데요.
한국 영화는 메인 경쟁 부문에는 초대받지 못했지만 모두 7편의 신작이 관객들과 만납니다.
이번 영화제에 눈에 띄는 우리 영화는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입니다.
걸작을 만들겠다는 강박에 사로잡힌 김 감독 역의 송강호가 배우들의 비협조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내용인데요.
지난해 '브로커'로 한국 최초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송강호는 이번 작품으로 개인 통산 8번째, 칸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김창훈 감독의 첫 장편 '화란'도 눈길을 끄는데요.
주연을 맡은 배우 송중기가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칸의 레드카펫을 밟고요.
'화란'과 함께 유재선 감독의 '잠'은 그해 가장 뛰어난 신인 감독에 주어지는 황금카메라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12일간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장편 5편과 단편 2편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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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한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84009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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