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2개 시·군 경합 '전남체전'서 종합 준우승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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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가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16일 광양시에 따르면 12일부터 사흘간 완도군 일원에서 열린 종합체전 결과 선수 224명, 임원 189명이 참가한 광양시는 3만6275점으로 여수시(4만725점)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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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4개 전종목 참가 우수 실력 발휘…해단식 갖고 2위 축하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16일 광양시에 따르면 12일부터 사흘간 완도군 일원에서 열린 종합체전 결과 선수 224명, 임원 189명이 참가한 광양시는 3만6275점으로 여수시(4만725점)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순천시가 4위는 목포시가, 대회가 열린 완도군은 5위를 차지했다.
앞서 광양시는 작년 순천서 열린 61회 대회에서는 4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올해 2위까지 올랐다.
광양시 선수단은 15일 광양시청 구내식당에서 해단식을 했다.
김용서 광양시 체육회장은 "15만 광양시민들의 응원과 격려 덕택에 올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내년에는 더욱더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시장은 "지난해 4위에 이어 올해는 종합 2위라는 값진 성과를 보여줬다"면서 "종합 준우승의 성적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인 만큼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둬 15만 시민에게 보답하자"고 말했다.
내년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영광군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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