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기 '독박' SNS에 이현이 발끈 "죄인 된 기분"…분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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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홍성기 부부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두고 갈등을 빚었다.
그러나 이현이도 홍성기가 주말에 육아할 때 SNS에 '독박육아' 해시태그를 다는 것과 관련해 불만을 제기했다.
이현이는 홍성기에게 "그런 해시태그를 보면 내가 죄인이 된 것 같다"며 "아빠가 육아한다는 걸 돋보이게 하려고 그러는 거냐, 아니면 SNS로 날 저격하는 거냐. '이현이 좀 봐라' 이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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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홍성기 부부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두고 갈등을 빚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부부싸움을 하는 이현이와 홍성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성기는 축구 연습을 하러 간 이현이를 대신해 두 아들과 놀이터에서 놀았다.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그는 육아에 매진했고, 이현이가 전화를 받지 않자 "너희 엄마는 아빠 전화를 절대 안 받는다"며 짜증을 냈다.
이현이가 근육 치료를 받은 뒤 집으로 돌아오자 홍성기는 "왜 전화를 안 받냐", "왜 축구 갔다가 이제 왔냐", "축구 좀 살살 해라" 등 섭섭함을 내비쳤다.
그는 또 "네가 전화를 안 받으니까 친구들과 약속도 취소했다"며 "쉬는 날에 같이 있으면 벚꽃 축제도 보고 (좋지 않냐). 벚꽃 축제를 축구선수들과 보러 갔던데?"라고 이현이가 SNS에 올린 사진을 언급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지혜는 "이현이의 SNS가 즐거워 보이긴 한다"며 홍성기가 불만을 토로하는 것에 공감했다.
그러나 이현이도 홍성기가 주말에 육아할 때 SNS에 '독박육아' 해시태그를 다는 것과 관련해 불만을 제기했다. 그는 "SNS 얘기가 나와서 그러는 건데, 오빠가 주말에 애들이랑 놀아주는 건 고마운데 해시태그로 '엄마는 어디에', '독박 육아' 이런 걸 왜 쓰는 거냐"고 지적했다.
MC 김구라는 "저런 해시태그를 보면 사람들이 이혼한 줄 안다"며 이현이에 공감했고, 이지혜 역시 "평일엔 내가 애들 돌보고 남편은 주말에 돌보는데, SNS 사진만 보면 (남편만) 세상에서 제일 좋은 아빠로 보이더라"고 씁쓸해했다.
이현이는 홍성기에게 "그런 해시태그를 보면 내가 죄인이 된 것 같다"며 "아빠가 육아한다는 걸 돋보이게 하려고 그러는 거냐, 아니면 SNS로 날 저격하는 거냐. '이현이 좀 봐라' 이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나도 평일에 애들이랑 하는 거 하나하나 찍어서 올릴까? 내 화를 돋우려고 그러는 건가"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한편, 이현이와 홍성기는 2012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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