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육아' 홍성기, 집 비우는 ♥이현이에 분노 “네 소식 기사로 봐”(‘동상이몽2’)[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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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기가 이현이에게 서운함을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홍성기, 이현이 부부가 육아와 주말 관련한 주제로 부부싸움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홍성기는 "너 오면 같이 먹으려고 냉면 시켰는데 먹지도 못했다"라고 말했고, 이현이는 "먼저 먹지. 그래도 오늘은 해 떠있을 때 들어왔지 않냐"라고 당당한 태도를 보여 홍성기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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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홍성기가 이현이에게 서운함을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홍성기, 이현이 부부가 육아와 주말 관련한 주제로 부부싸움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휴일을 맞은 홍성기는 가족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길 바랐지만 이현이는 축구 연습을 하기 위해 집을 비웠다. 홍성기는 이현이를 기다리며 두 아들을 홀로 육아하고, 이현이의 몫까지 냉면을 미리 시켜둔 다정함까지 보였지만 이현이는 홍성기의 연락을 받지 않아 그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그 시간 이현이는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 ‘골 때리는 그녀들’ 때문에 일주일에 훈련을 5일 정도 한다는 이현이는 몸의 고통을 호소했고, 의사는 피로가 누적되면 심장까지 좋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집에 돌아온 이현이는 "축구하다가 잘하는 한의원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라고 말했고 홍성기는 "축구를 좀 살살해. 지금 넌 진짜 축구선수"라고 비아냥거렸다. 또 홍성기는 "너 오면 같이 먹으려고 냉면 시켰는데 먹지도 못했다”라고 말했고, 이현이는 "먼저 먹지. 그래도 오늘은 해 떠있을 때 들어왔지 않냐"라고 당당한 태도를 보여 홍성기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이어 SNS에 일상을 업로드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이현이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멤버들과 함께 벚꽃놀이를 다녀와 SNS에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홍성기는 자신과 벚꽃놀이를 가지 않는 것에 서운함을 드러낸 것은 물론 “집에서는 오면 힘들어 죽을 것 같다고 해놓고, 그 사진을 기사로 봤다. 너무 행복해보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현이 또한 홍성기의 SNS를 지적했다. 그는 “SNS 이야기 나와서 그러는데 주말에 애들이랑 놀아주고 여기저기 가는 걸 올리는 것 너무 좋고 고맙다. 근데 모든 해시태그에 ‘나홀로 육아’, ‘엄마는 어디에’가 있다. 내가 죄인이 된 것 같다. 날 저격하는 것이냐. 아빠가 육아한다는 걸 돋보이게 하려는 것이냐. 이현이 보라는 것이냐”라고 따졌다. 이에 홍성기는 “반반이다”라고 솔직하게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강재준이 나와 근황을 전했다. 최근 다이어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강재준은 현재까지 23kg을 감량했다고 밝혔으며 다이어트의 시작이 2세를 갖기 위해서임을 밝혔다.
식단 조절과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하게 다이어트 중인 강재준은 6개월 안에 25kg을 빼지 못할 시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을 폐지할 것을 공약으로 걸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빼야 할 몸무게가 더 남았다고 밝혔다.
또 강재준은 아내 이은형과 스킨십이 없는 부부로 알려져 있는 것을 정정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우리가 그간 오해 아닌 오해를 많이 받았다. 이젠 보기만 해도 불타오르는 신혼 초창기로 돌아갔다. 관계도 굉장히 좋아지고 자신감도 올랐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hylim@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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