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끊은 에이스’ NL 이주의 선수 ‘ERA 0.00-21K’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3. 5. 16. 0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완벽한 투구를 바탕으로 팀의 7연패와 4연패를 끊은 에이스가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한 주를 보낸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미치 켈러(27,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켈러는 지난 한 주간 2경기에서 16이닝을 던지며, 2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다.

켈러는 평균 이상의 포심 패스트볼과 커브를 구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미치 켈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완벽한 투구를 바탕으로 팀의 7연패와 4연패를 끊은 에이스가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한 주를 보낸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미치 켈러(27,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개인 통산 첫 수상.

켈러는 지난 한 주간 2경기에서 16이닝을 던지며, 2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다. 또 볼넷 1개를 내주는 동안 삼진 21개를 잡았다.

특히 켈러가 거둔 2승은 모두 피츠버그의 연패를 저지시킨 승리. 지난 9일에는 완봉으로 7연패를 끊었고, 15일에는 13탈삼진 쇼로 팀을 4연패에서 탈출 시켰다.

즉 피츠버그는 최근 켈러가 나선 2경기에서만 승리를 거둔 것. 2승 11패. 연패를 끊는 에이스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를 알 수 있게 했다.

이에 켈러는 16일까지 시즌 9경기에서 56 2/3이닝을 던지며, 5승 1패와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69개.

이러한 기세를 이어갈 경우, 사이영상 경쟁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켈러는 단 2경기 만에 평균자책점을 1점 가량 줄였다.

켈러는 평균 이상의 포심 패스트볼과 커브를 구사한다. 또 슬라이더는 리그 최상급이다. 포심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은 95.8마일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