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장애인 대상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나서

유재형 기자 2023. 5. 16.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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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2023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장애인들이 컴퓨터를 비롯한 각종 정보기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 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장애인의 경제·사회활동 참여 기회 확대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울산시는 그동안 총 1603대를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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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2023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장애인들이 컴퓨터를 비롯한 각종 정보기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 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품목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광학문자판독기, 독서확대기 등 66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터치모니터,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등 22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 전화기, 음성 증폭기 등 37종, 모두 125종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 주소지를 울산에 둔 장애인 170명이다. 지원 금액은 제품가격의 80~90%이며, 나머지 금액인 10~20%는 개인 부담이다.

희망자는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6월 23일까지 시 정보화담당관실로 제출해야 한다.

직접 방문 또는 우편(울산 남구 중앙로 201, 본관 12층 정보화담당관실),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www.at4u.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시 대표 누리집(www.ulsan.go.kr)과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www.at4u.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 정보화담당관실(☎052-229-2345)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심층 상담, 전문가 평가를 실시해 7월 19일 최종 보급 대상자를 선정한 후, 개인부담금 납부 확인 후 9월 말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장애인의 경제·사회활동 참여 기회 확대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울산시는 그동안 총 1603대를 보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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