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방출’ 前 KBO 타점왕 러프, 밀워키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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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해에만 두 번 연속 방출된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출신의 다린 러프(37)가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부활을 노린다.
밀워키 구단은 16일(한국시각) 러프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다시 소속팀이 없어진 러프는 밀워키와 1년 계약을 통해 메이저리그 생존을 알렸다.
하지만 러프는 지난해 118경기에서 OPS 0.645로 크게 부진했고, 뉴욕 메츠와 샌프란시스코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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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해에만 두 번 연속 방출된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출신의 다린 러프(37)가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부활을 노린다.
밀워키 구단은 16일(한국시각) 러프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러프는 이번 시즌 밀워키에서 최저 연봉을 받는다.
앞서 러프는 지난해 8월 트레이드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뉴욕 메츠로 이적했다. 하지만 뉴욕 메츠는 지난 4월 러프를 방출했다.
이후 러프는 곧바로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했으나, 최근 양도지명 처리됐다. 이후 러프는 웨이버를 통해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었다.
다시 소속팀이 없어진 러프는 밀워키와 1년 계약을 통해 메이저리그 생존을 알렸다. 밀워키는 러프의 4번째 팀이다.
러프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다. 3시즌 동안 404경기에서 타율 0.313와 86홈런, 출루율 0.404 OPS 0.968 등을 기록했다.
이후 러프는 지난 2020시즌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하며 역수출의 신화를 이뤘다. 2021시즌에는 타율 0.271와 16홈런 OPS 0.904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러프는 지난해 118경기에서 OPS 0.645로 크게 부진했고, 뉴욕 메츠와 샌프란시스코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러프의 강점은 왼손 투수에게 강하다는 것. 지난 2021시즌 왼손 투수를 상대로 홈런 9개와 출루율 0.414 OPS 1.007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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