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광역화재조사단 화재원인 규명 기여…활동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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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본부장 이재순)는 지난 2022년 1월 출범한 광역화재조사단이 화재원인 규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광역화재조사단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경험을 활용해 종합적인 판단,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규명해 화재 원인을 밝히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에 출범 이후 1년 동안의 주요 활동사항을 기록한 '2022년 광역화재조사단 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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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이재순)는 지난 2022년 1월 출범한 광역화재조사단이 화재원인 규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광역화재조사단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경험을 활용해 종합적인 판단,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규명해 화재 원인을 밝히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화재원인 규명률이 2021년도 88.03%에서 2022년도에는 91.2%로 전년 대비 3.17% 향상됐다.
또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화재의 화재 원인과 관련된 재현 실험, 분석 연구를 통해 2022년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우수상’, 2022년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에 출범 이후 1년 동안의 주요 활동사항을 기록한 ‘2022년 광역화재조사단 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광역화재조사단의 창설 배경과 성과, 2022년 화재통계 분석, 주요화재 현황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김치냉장고 화재 등 일상생활에서 직접 겪을 수 있는 화재 10건을 선정해 ‘사례로 보는 생활 속 화재예방’이라는 내용을 수록해 시민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활동 보고서를 통해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화재예방 정책에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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