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공화당 부채한도 담판 회동..."정부 디폴트 원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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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의 채무불이행, 이른바 디폴트 사태가 임박한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 의장이 지난주에 이어 또 다시 회동할 예정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손녀딸의 펜실베이니아대 졸업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매카시 의장과 현지 시각 16일 회동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하원의장 모두 부채한도 상향에는 동의하지만 공화당이 정부 지출을 줄일 것을 조건으로 내걸면서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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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의 채무불이행, 이른바 디폴트 사태가 임박한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 의장이 지난주에 이어 또 다시 회동할 예정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손녀딸의 펜실베이니아대 졸업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매카시 의장과 현지 시각 16일 회동한다고 말했습니다.
매카시 의장은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정부는 이번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협상보다는 디폴트를 원하는 것 같다고 말해 양측이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재무부는 이르면 6월 1일 채무불이행 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예고한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17일부터 해외 순방에 들어가는 데다 의회도 휴회를 앞두고 있어 협상 시간이 충분치 않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하원의장 모두 부채한도 상향에는 동의하지만 공화당이 정부 지출을 줄일 것을 조건으로 내걸면서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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