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사기 결혼 당한 이계인 “내가 욕하고 달래면서 집 밖으로 끌어내” 울컥(회장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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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두심이 이계인의 아픔을 이야기했다.
이날 고두심은 이계인과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특히 그는 이계인이 과거 사기 결혼을 당했을 당시를 이야기하며 울컥해 시선을 끌었다.
고두심은 "신혼 때 아픔을 겪지 않았냐. 밥은 먹고 있나... 내가 데려왔기 때문에 더 그런 거야. 그래가지고 집에 가보면 마루가 청소를 안 해가지고 뿌얘. 그래서 '야 청소는 좀 하고 살아라'라며 발 디딜 틈도 없는 집을 발을 이러고 이러고 들어가 가지고"라며 힘들었던 이계인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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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고두심이 이계인의 아픔을 이야기했다.
5월 15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고두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고두심은 이계인과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특히 그는 이계인이 과거 사기 결혼을 당했을 당시를 이야기하며 울컥해 시선을 끌었다.
고두심은 "신혼 때 아픔을 겪지 않았냐. 밥은 먹고 있나... 내가 데려왔기 때문에 더 그런 거야. 그래가지고 집에 가보면 마루가 청소를 안 해가지고 뿌얘. 그래서 '야 청소는 좀 하고 살아라'라며 발 디딜 틈도 없는 집을 발을 이러고 이러고 들어가 가지고"라며 힘들었던 이계인을 회상했다.
그는 "'이게 뭐냐? 이게? 응?' 욕을 하고 막 이렇게 이렇게 하면서 바깥에 좀 나오라고 끄집어내고. 눈물로 지 혼자서 끙끙 앓고 얼마나 힘들었겠냐. 그 모습이 너무 마음 아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눈물로 혼자 끙끙 앓고 얼마나 힘들었겠냐. 그 모습이 너무 아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김수미는 이계인에게 "두심이가 옆에 있었으니까 네가 정신적으로 의지가 많이 됐지"라고 반응했다. 이계인은 "그럼. 그건 맞다"고 인정했다.
(사진=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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