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AI가 고른 사과 출시…품질 정확도 높인다

이신영 2023. 5. 16. 0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인공지능(AI) 선별 기술을 활용한 사과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 결과 소비자들이 과일 구입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기준이 맛과 품질인 만큼 선별 과정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특히 5월은 저장된 부사 품종의 품질이 점점 떨어지는 시기여서 AI 선별 시스템의 활용도가 더 높을 전망이다.

AI 선별 시스템을 이용하면 중량과 당도 외에도 품목별 특성을 반영한 수분 함량과 후숙도도 측정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선별기 [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인공지능(AI) 선별 기술을 활용한 사과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 결과 소비자들이 과일 구입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기준이 맛과 품질인 만큼 선별 과정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특히 5월은 저장된 부사 품종의 품질이 점점 떨어지는 시기여서 AI 선별 시스템의 활용도가 더 높을 전망이다.

AI 선별 시스템을 이용하면 중량과 당도 외에도 품목별 특성을 반영한 수분 함량과 후숙도도 측정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이 밖에도 산지에서 측정한 당도와 매장에 입고된 이후의 당도 차이를 줄이기 위해 상품기획자가 수시로 당도를 확인하고 있다.

또 맛 표현이 어려운 과일에 대해선 당도와 식감, 경도 등의 정보를 담은 '맛표기 코드'를 포장지에 표기해 상품 선택을 돕고 있다.

eshin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