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희망브리지, 체험 중심 재난안전교육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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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학생들의 실질적인 체험 중심 재난안전교육을 위해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교육청과 희망브리지는 학생 안전을 위해 필요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학교 안전에 필요한 전문적인 기술과 지식을 활용한 컨텐츠 및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학교 안전 문화를 조성하는데 상호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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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학생들의 실질적인 체험 중심 재난안전교육을 위해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교육청과 희망브리지는 학생 안전을 위해 필요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학교 안전에 필요한 전문적인 기술과 지식을 활용한 컨텐츠 및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학교 안전 문화를 조성하는데 상호협력한다.
특히 이태원 참사로 조성된 기금으로 학년말 자기계발시기 학생 240학급 6000명을 대상으로 6월과 12월 등 학기말 시기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또 초등학교 1~4학년 640학급 1만2800명을 대상으로 화재대피·응급처치·지진체험 등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추진한다.
오는 2024년에는 재난안전 체험차량으로 학교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은 학교 교육의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 돼야 한다"면서 "실질적인 체험 중심 재난 안전교육을 통해, 서울 학생 모두가 각종 재난 상황에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위기 대응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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