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출국’ 탁구대표팀, 메달리스트 출신들을 향한 기대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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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국가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메달 수확을 다짐하며 15일 남아프리카공화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번 대표팀에는 과거 세계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가 많아 기대감이 적지 않다.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더반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대표팀은 장우진-임종훈, 이상수-조대성, 임종훈-신유빈 등이 나설 복식에서 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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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더반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홀수해에는 개인전, 짝수해에는 단체전 형태로 번갈아 펼쳐진다. 대표팀은 남녀 단·복식과 혼합복식 모두에 출전한다.
주세혁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장우진(미래에셋증권), 임종훈, 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이상수, 조승민, 조대성(이상 삼성생명)으로 구성됐다. 오광헌 감독의 여자대표팀은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신유빈(대한항공), 서효원, 최효주(이상 한국마사회), 이시온(삼성생명),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으로 이뤄졌다.
대표팀은 장우진-임종훈, 이상수-조대성, 임종훈-신유빈 등이 나설 복식에서 메달을 노린다. 과거 세계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 대다수가 복식에서 다시 한번 입상에 도전한다.
남자부 최고참 이상수는 2013파리대회에서 아내 박영숙과 함께 혼합복식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5쑤저우대회 남자복식과 2017뒤셀도르프대회 남자단·복식에서도 동메달을 따냈다. 그가 이번 대회에서 목에 걸 메달 색깔에 관심이 쏠린다.
2021휴스턴대회 남자복식 은메달리스트 장우진-임종훈을 향한 기대감도 크다. 장우진은 지난달 국군체육부대에서 전역한 뒤 치르는 첫 메이저대회를 앞두고 동기부여가 크다. 임종훈은 신유빈과 혼합복식에도 나선다.
단식에선 안재현이 다크호스로 평가받는다. 2019부다페스트대회 남자단식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탁구의 미래’로 불렸다.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2024파리올림픽에서도 남자대표팀의 대들보로 활약할 만하다.
주 감독은 “남자부 단·복식에서 메달을 1개씩 기대하고 있지만, 단식 16강에 3명 이상 진출시키는 것도 목표”라며 “향후 항저우아시안게임과 파리올림픽에서 메달권 기량을 갖춘 선수를 더 많이 배출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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