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1Q '깜짝 실적'에 "체질 개선"… 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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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이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가운데 주요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높이고 있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애경산업의 연결 매출액은 1571억원, 영업이익은 154억원으로 기존 당사 추정치를 크게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애경산업의 깜짝 실적이 유의미한 이유는 화장품과 생활용품 부문 모두 체질 개선을 동반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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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애경산업은 매출액 1571억원, 영업이익 15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3%, 영업이익은 96.8% 증가했다.
애경산업은 글로벌 시장 및 디지털 채널 강화, 브랜드 포트폴리오 개선 등을 통해 매출과 이익이 개선되는 성과를 얻었다. 화장품사업의 1분기 매출액은 587억원, 영업이익은 8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4%, 26.1% 증가했다. 생활용품사업의 1분기 매출액은 984억원, 영업이익은 6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4%, 602.0% 증가한 수치다.
애경산업에 대한 증권가 전망도 밝다.
하나증권은 지난 11일 애경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3만원으로 높였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건 화장품과 생활용품 모두 이익체력이 상승한 것에 기인하며 중국 화장품 수출이 3월에 빠르게 회복 성장 전환됐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상상인증권은 애경산업이 화장품과 생활용품 전반에서 체질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애경산업의 연결 매출액은 1571억원, 영업이익은 154억원으로 기존 당사 추정치를 크게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애경산업의 깜짝 실적이 유의미한 이유는 화장품과 생활용품 부문 모두 체질 개선을 동반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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