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우승 KPGA, 온라인 동접 1만5천550명+갤러리 2만148명 '흥행 신기록'

이규원 2023. 5. 16.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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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에서 활약하는 임성재가 5타차 대역전 우승을 차지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이 각종 지표에서 최고의 흥행 성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성재는 14일 경기도 여주에 있는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마지막 날 최종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이날 최종 라운드가 온라인으로 중계된 가운데 시청자와 갤러리 입장에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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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챔피언십 4R 동시 시청 1만5천550명+총 27만명 누적 시청
갤러리도 나흘 동안 2만148명…올해 KPGA 코리안투어 최다관중 기록
임성재가 우승을 차지한 우리금융 챔피언십이 온라인 시청자와 갤러리 입장에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MHN스포츠 여주, 손석규 기자)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미국프로골프(PGA)에서 활약하는 임성재가 5타차 대역전 우승을 차지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이 각종 지표에서 최고의 흥행 성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성재는 14일 경기도 여주에 있는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마지막 날 최종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2위 이준석(9언더파 279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 3억원도 함께 챙겼다.

임성재는 2019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코리안투어 첫 우승을 거둔 후 3년 7개월 만에 출전한 코리안투어 대회에서 또 다시 우승을 거뒀다. 

모처럼 코리안투어 대회장을 가득 메운 갤러리들은 한 수 앞선 기량과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임성재에게 뜨거운 축하 박수를 보냈다. 

이날 최종 라운드가 온라인으로 중계된 가운데 시청자와 갤러리 입장에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SBS 골프는 대회 최종 라운드는 온라인 중계 순간 접속자가 1만5천550명에 이르렀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올해 중계한 국내 남녀 프로 골프 대회 온라인 동시 접속자(동접) 최다 기록이자 역대 최다 기록이다.

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 누적 시청자 수는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합쳐 27만명으로 집계됐다.

SBS 골프는 이번 대회를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중계했고 최종 라운드는 6시간 동안 중계했다.

갤러리도 최종 라운드에서 1만1천213명이 들어찼다.

나흘 동안 2만148명이 임성재의 경기를 보러 경기장을 찾았는데 이는 올해 KPGA 코리안투어 최다 관중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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