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알나스르의 연봉 2900억에 속았다...레알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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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전설' 히바우두(51)가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나스르에 속아서 계약을 체결했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히바우두는 "그래서 약간의 실망과 반성의 단계를 겪고 있을지 모른다"며 "호날두가 커리어를 마치기 위해 레알로 복귀하는 게 좋을 것이다. 그것이 선수 본인과 축구계에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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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브라질 전설' 히바우두(51)가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나스르에 속아서 계약을 체결했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히바우두는 사우디 리그의 막대한 연봉이 리그의 힘듦과 중동 라이프를 가린다고 주장했다. 호날두는 지난 1월 알나스르와 연간 1억7300만파운드(약 2900억원)짜리 메가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스페인 일간 '문도 데포르티보'와 인터뷰에서 "사우디 클럽과 체결한 거대한 계약에 때때로 선수들이 속는다. 그곳에서의 삶은 더 폐쇄적이고, 축구는 항상 기대만큼 쉽지 않다"고 말했다.
히바우두는 "그래서 약간의 실망과 반성의 단계를 겪고 있을지 모른다"며 "호날두가 커리어를 마치기 위해 레알로 복귀하는 게 좋을 것이다. 그것이 선수 본인과 축구계에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히바우두는 "물론, 팬들은 호날두가 더이상 25세, 26세가 아니란 걸 받아들여야 한다. 하지만 호날두는 여전히 클럽의 우승을 도울 수 있다"고 레알행을 추천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호날두의 파트너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사우디 생활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유럽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알나스르 입단 후 16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었다. 최근엔 득점보단 팀동료, 심판, 상대팀 스태프 등에게 짜증을 내는 횟수가 더 많았다.
호날두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레알에서 커리어 최전성기를 누렸다. 438경기에 출전해 450골을 넣었다.
'데일리메일'은 "레알은 선수 호날두가 아닌 홍보대사 호날두와의 재회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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