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왕 씨 “비뇨기과도 못 가” 개명 고민…서장훈 추천 이름은?(물어보살)[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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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명을 고민하는 의뢰인 사연이 공개됐다.
5월 1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40대 의뢰인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의뢰인 성기왕 씨는 "아버지께서 이름을 지어주셨다"며 "이름이 특이하다고 생각 안 하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의뢰인은 "아내가 정관수술을 하라는데, (이름 때문에) 못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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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개명을 고민하는 의뢰인 사연이 공개됐다.
5월 1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40대 의뢰인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의뢰인 성기왕 씨는 "아버지께서 이름을 지어주셨다"며 "이름이 특이하다고 생각 안 하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기왕이 (어릴) 때는 특이하다는 걸 몰랐을 거다. 시대가 바뀌면서 그렇게 된 것"이라 봤다.
한자는 일어날 기(起), 왕성할 왕(旺)을 쓰고 있다고. 이수근은 "상징적이다"며 감탄했다.
의뢰인은 "아내가 정관수술을 하라는데, (이름 때문에) 못 가고 있다"고 말했다.
7살, 3살 자녀를 두고 있다는 의뢰인은 "나는 괜찮은데 가족이 놀림 대상이 된다"며 "아내가 나보다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아이들이 그런 걸로 놀림 받고, 누가 이름 물어볼까 봐 조마조마한 것들이 있을 수 있다"며 "그게 신경 쓰인다면 바꿔주는 게 맞는다고 본다"고 말했다.
의뢰인은 "아버지랑 상의해봤냐"는 물음에 "극대노하신다"고 답했다. 서장훈은 "이렇게 완고하시다면 돌림자인 '기'는 못 바꿀 것 같다. 마지막 자를 바꾸면 문제가 없다"며 '성기준', '성기황' 등을 추천했다.
이수근은 "아내랑 진지하게 어떤 이름이 나을지 얘기해봐라. 우리 가족들이 사는 거지 않나. 평생 부모랑 사는 것이 아니다"고 전했다.
서장훈은 "너무 부담 갖지 말고, 아버지한테 얘기하지 마라. '물어보살' 안 보실 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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