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부산-나트랑 하늘길 새로 연다… 7~9월 매일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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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부산-나트랑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16일 진에어에 따르면 7월17일~9월10일까지 부산-나트랑 노선에 총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운항에 나선다.
부산-나트랑 노선 항공권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진에어는 부산-삿포로, 후쿠오카 노선도 각각 주 7회 일정으로 7월17일~9월10일까지 운항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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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진에어에 따르면 7월17일~9월10일까지 부산-나트랑 노선에 총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운항에 나선다.
운항 일정은 현지시각 기준 김해공항에서 매일 밤 9시15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12시5분 나트랑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오전 1시25분에 나트랑에서 출발해 오전 8시5분 김해공항에 내린다.
나트랑은 베트남 중남부에 위치한 휴양지로 약 6㎞에 이르는 백사장과 일조량이 풍부한 날씨로 '동양의 나폴리'라 불린다.
부산-나트랑 노선 항공권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진에어는 부산-삿포로, 후쿠오카 노선도 각각 주 7회 일정으로 7월17일~9월10일까지 운항을 재개한다.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매일 오전 9시에 출발해 후쿠오카에 9시55분에 도착하며 후쿠오카에서는 오전 10시55분에 출발한다.
부산-삿포로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매일 오후 1시30분에 출발해 삿포로에는 오후 3시45분에 내린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해외 취항지와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는 등 김해공항 하늘길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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