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미성년자 극단적 선택 대화방 '경악'[★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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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가슴 아픈 선택을 한 중학교 아이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216회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스스로 별이 된 아이의 엄마가 출연해 이야기를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사연인은 "원래 자녀가 셋이었는데 14살이었던 큰 아이가 작년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라며 힘겹게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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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가슴 아픈 선택을 한 중학교 아이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216회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스스로 별이 된 아이의 엄마가 출연해 이야기를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사연인은 "원래 자녀가 셋이었는데 14살이었던 큰 아이가 작년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라며 힘겹게 말문을 열었다.
사연인는 "핸드폰에 문자, 사진, 통화 목록을 모조리 지워 하나도 없었다. 남아 있는 거라곤 그 선택을 하기 직전의 통화 기록과 SNS로 나눈 대화 몇 개가 있었다. 깜짝 놀란 게 (대화 목록에) 저희 아이가 자해를 하고 사진을 올리고, 그런 무리들이 있었다. 근데 나이가 많은 어른들일 줄 알았는데 초등학생 5,6학년 아이들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중에 나이가 조금 있는 여자 분과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근데 (그 여자 분이) 그걸로 절대 안 죽는다며 아이에게 죽는 방법을 알려줬다"고 전해 주변을 경악케 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런걸 알려주는 사람은 처벌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분노했지만 사연인은 "그 여성을 처벌하려고 알아봤지만 SNS 상의 정보만으로 피의자 특정 및 추적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이 사연은 우리 사회 10대 청소년들의 '극단적 선택 대화방'이라는 심각성을 전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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