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경관조명 설치 야간관광 활성화 박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원·청정도시 태백의 밤이 더욱 밝아진다.
태백시는 시민·관광객 휴식공간 및 볼거리 제공,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열대야 없는 기후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원·청정도시 태백의 밤이 더욱 밝아진다. 태백시는 시민·관광객 휴식공간 및 볼거리 제공,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열대야 없는 기후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철암동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에는 열주등, 고보조명과 함께 대형 연탄캐릭터 포토존이 설치된다. 6월 착공에 들어가 9월 준공된다. 상장문학공원에는 경관조명과 공원등, 포토존이, 자작나무 숲 가는 길 도로변(450m)에는 자작나무 형상의 가로등이, 장성 보드미교(53m)에는 상판구조물 파노라마 라인조명, 난간기둥 포인트조명, 나이팅게일 조형물 투사 조명이 오는 6월까지 각각 설치된다. 시내 중심가인 황지동에서는 야간 조명을 대대적으로 설치하는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다.
경관조명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의 새로운 관광상품이 돼 당일치기가 아닌 체류형 관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지연못 인근 황부자며느리공원 허브존에는 은하수길이 조성됐다. 측광석을 소재로 해 낮 동안 햇빛을 축적해 두었다가 밤에 빛나는 형태다. 태백은 평균 해발고도 900m, 낮은 빛공해 지수, 열대야 없는 기후 등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육안으로도 은하수를 볼 수 있다.
이상호 시장은 “자연환경과 접목한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24시간 밝고 활기찬 사계절 색다른 태백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민·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을 중심으로 경관조명 등을 확대 설치해 야간 방문율을 높이는 동시에 체류형 관광지로 체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woo96@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동해 4.5 지진 발생…역대 강원 동해 해역 발생 지진 중 '가장 강력'
- “긴급 문자 전에 이미 집 흔들렸다” 동해 잇단 지진에 주민들 불안
- 분노한 강원FC 팬들, 최용수 감독 소환
- 교장이 여학생 기숙사 앞 텐트치고 밤새 지키는 이유는?
- 병장 월급 100만원…“군 복무기간 국민연금 강제가입 고려”
- 동해안서 몸길이 3m 대형상어 '청상아리' 그물에 잡혀
- 성착취물 3200개 만든 ‘그놈’, 피해자 당 100만 원에 형 줄였다
- 하의실종 남성 대학가 활보…길 가던 여성 폭행해 현행범 체포
- [단독] 동해시 백두대간서 포착된 맹수 흔적, 표범? 삵? 스라소니?…전문가들 의견 분분
- [영상] 동해 4.5 지진 위력 실감…주택가·도로·해안 곳곳 CCTV에 흔들림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