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중소기업 입사→공채 탤런트 수석까지…데뷔 비화 고백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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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두심이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배우가 되기까지의 비화를 전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김회장네 맏며느리 고두심이 함께했다.
배우 한인수, 현석, 박정수, 김동주 등 쟁쟁한 동기 배우 중 고두심이 수석으로 합격했다고.
이어 고두심은 4년 동안 회사에서 일하다 문득 잊고 있었던 배우의 꿈을 떠올렸고, 때마침 공채 탤런트 모집 공고를 보고, 탤런트 시험에 응시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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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고두심이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배우가 되기까지의 비화를 전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김회장네 맏며느리 고두심이 함께했다.
이날 고두심은 MBC 공채 탤런트 5기 동기인 이계인과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배우 한인수, 현석, 박정수, 김동주 등 쟁쟁한 동기 배우 중 고두심이 수석으로 합격했다고.
고두심은 중1부터 고3까지 고전 무용을 전공, 제주도 대표로 출전해 대통령상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무용을 하면서 영화배우를 꿈꿨던 고두심은 이후 경희대학교 무용과 특채생으로 뽑혔지만, 무용과 진학을 반대하는 부모님 때문에 상경의 기회를 놓쳤다고. 그러나 고두심은 서울에서 공부 중인 오빠의 밥을 해준다는 구실로 상경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상경한 고두심은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에 중소기업에 취업했다고 밝혔다. 고두심은 타자기 사용이 가능한 직원을 구한다는 말에 학원에서 속성으로 타자를 배웠다고. 결국 회사에 입사한 고두심은 "맨날 커피 끓이고, 책상을 닦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고두심은 4년 동안 회사에서 일하다 문득 잊고 있었던 배우의 꿈을 떠올렸고, 때마침 공채 탤런트 모집 공고를 보고, 탤런트 시험에 응시했다고 고백했다.
고두심은 점심시간에 방송국으로 달려가 소란스러운 분위기 속에도 면접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두심은 "말을 너무 많이 시켰다"라며 쏟아지는 관심에 합격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고두심은 당당히 수석으로 합격했고, 부모님의 반대가 걱정돼 오빠에게만 합격 소식을 전했다고 전했다. 고두심은 "오빠가 '집에는 내가 커버할 테니까 해봐'라고 했다"라며 오빠의 지원사격에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라이프를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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