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 교육용 美 에이브럼스 탱크 31대 독일 도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탱크를 제공하기에 앞서 우크라이나군에 탱크 운용법을 가르치기 위한 교육용 탱크가 독일에 있는 미군 훈련장에 도착했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교육용 M1 에이브럼스 탱크 31대가 우크라이나 전차병 교육을 위해 독일 그라펜뵈르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탱크를 제공하기에 앞서 우크라이나군에 탱크 운용법을 가르치기 위한 교육용 탱크가 독일에 있는 미군 훈련장에 도착했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교육용 M1 에이브럼스 탱크 31대가 우크라이나 전차병 교육을 위해 독일 그라펜뵈르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라이더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전차병이 수주 내로 독일에 도착해 교육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크라이나가 미국 탱크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차병과 정비병을 위한 광범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왜 탱크 31대를 우크라이나가 반격에 사용할 수 있게 바로 주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교육용 탱크라 전장에서 필요한 모든 역량을 갖추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현재 미군이 우크라이나에 약속한 탱크 31대를 업그레이드하고 수출용으로 개량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가을에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 이란의 유조선 나포로 긴장이 고조되는 호르무즈 해협에 미군이 유·무인 항공기, 해군 함정 등 해양 감시를 위한 자산을 더 많이 순환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lueke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가수 에일리, '솔로지옥' 출신 최시훈과 내년 4월 결혼 | 연합뉴스
- 정치자금법 위반 황보승희 전 의원 항소심서 전 남편 증인 신청 | 연합뉴스
- "첫사랑 닮았다" 여직원에 문자 보낸 부산경찰청 경정 대기발령 | 연합뉴스
- "성관계 영상 없는데 있는 척 협박…성폭력처벌법 적용 안돼" | 연합뉴스
- SNS서 미군·유학생 행세…14억 챙긴 '로맨스 스캠' 일당 검거 | 연합뉴스
- 검찰, '법카 등 경기도 예산 1억653만원 유용 혐의' 이재명 기소(종합) | 연합뉴스
- 공항서 마약탐지 장비 오류로 30대 여성 생리대까지 벗어 몸수색 | 연합뉴스
-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 연합뉴스
- 대회 참가 비자로 케냐 마라톤선수들 입국시켜 양식장 취업 알선 | 연합뉴스
- 대통령실 "美 '우크라전 장거리 미사일 허용' 한국에 사전통보"(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