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러, 이란 첨단 무인기 구매 추진…추가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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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용도로 이란에서 성능이 우수한 무인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고, 이와 관련해 추가 제재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시사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5일(현지시간) 정례 화상브리핑에서 "러시아와 이란이 군사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다는 징후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커비 조정관은 또 이란이 작년 8월 이후 러시아에 400기 이상의 무인기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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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란, 작년 8월 이후 러 400기 이상 무인기 제공"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 백악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용도로 이란에서 성능이 우수한 무인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고, 이와 관련해 추가 제재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시사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5일(현지시간) 정례 화상브리핑에서 “러시아와 이란이 군사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다는 징후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커비 조정관은 또 이란이 작년 8월 이후 러시아에 400기 이상의 무인기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어 “러시아는 이들 무인기 대부분을 우크라이나 기반 시설을 공격하는데 소진했다”고 설명했다.
커비 조정관은 또 “미국은 제재를 포함한 대응법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러시아와 이란 간 상호적인 것”이라면서 “이란은 지난달 발표한 Su-35 전투기 이외 수십억달러 상당의 러시아산 무기를 구매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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