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꽃선비 열애사' 려운, 신예은-강훈 지원 속에 '입궐'…무사히 왕위에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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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SBS '꽃선비 열애사'에서는 이겸을 구하기 위해 일행들과 함께 궁으로 들어가는 이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설은 내금위 소속의 벗을 불러 자신의 계획을 밝혔고, 벗은 그와 함께 하기로 했다.
윤홍주와의 일로 실의에 빠진 그는 더 이상 이설과 함께 할 수 없다고 생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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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려운은 무사히 왕위에 오를까?
15일 방송된 SBS '꽃선비 열애사'에서는 이겸을 구하기 위해 일행들과 함께 궁으로 들어가는 이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설은 내금위 소속의 벗을 불러 자신의 계획을 밝혔고, 벗은 그와 함께 하기로 했다. 강산이 이설이라는 것을 모르는 그는 "어쩌면 이미 자네와 같은 길을 가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사실 내 속으로 통쾌했거든. 자네가 폭군에게 칼을 겨누었을 때 말이야"라며 진심을 전해 이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이들의 계획을 윤단오가 몰래 듣고 있었다. 윤단오를 걱정한 이설은 그를 떠나도록 했고, 그럼에도 윤단오는 쉽게 떠나지 못했던 것.
이에 윤단오는 "제가 교지를 받아오는 건 어떻겠냐"라며 나인인 척 숨어들어 새로운 임금을 추대하는 교지를 받아오겠다고 했다.
뜻을 같이하는 이들 덕분에 든든해진 이설. 그런데 김시열은 거사가 마무리되면 곧장 떠나겠다고 했다. 윤홍주와의 일로 실의에 빠진 그는 더 이상 이설과 함께 할 수 없다고 생각한 것. 이에 김시열은 "인사 없이 떠나도 그러려니 해주십시오"라고 간청했다.
궁으로 들어가기 전 이설은 윤단오를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 아닌가 걱정했다. 그러자 윤단오는 "저도 오라버니를 잃은다면 단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을 거다. 그러니 지금부터는 오라버니만 생각하라"라며 이설을 안심하게 만들었다.
윤단오는 무사히 교지를 받았고, 대비는 "스스로 안위를 지키라 더구나"라며 이설이 부탁한 활과 화살을 윤단오에게 전달했다.
그 시각, 이창은 정유하가 이설이라 여기고 그에 대한 거열행을 집행했다. 이창은 "십 수 년째 잡히지 않던 대역죄인을 추포 하였으니 이는 왕실의 큰 기쁨이다. 하여 오늘 폐세손 이설을 참하여 연회의 대미를 장식할 것이니라"라고 했고, 정유하는 "두고 보시오. 나의 선혈은 씻기지 않고 남아 주상을 옥죌 것이오. 이 나라 신료들과 백성들은 공포에 움츠려들만큼 나약하지 않소"라며 끝까지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김시열은 이설을 보호하다 장태화를 마주했고,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칼을 겨누었다. 장태화는 김시열을 향해 "네 손에 죽을 것을 알면서도 너를 찾아야 했다. 아들을 잃은 아비의 심정이 그런 것이다"라고 했고, 그렇게 천천히 김시열에 의해 숨이 끊어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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