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한국 G7 포함 가능성에 "회원국 변화 논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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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15일(현지시간) 북한과 중국간 물자 이동이 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정상화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중국을 향해 북한의 불안정 초래 활동을 줄이는 데 역할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중간 경제 교역이 완전히 정상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위반 가능성과 관련한 질문에 "북한에 영향력과 관여를 갖고 있는 많은 국가들은 우리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매우 자주 목도하는 북한의 불안정 조성 활동을 줄이는 데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게 우리의 견해"라며 "물론 그러한 나라들 중 하나가 중국"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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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미 국무부는 15일(현지시간) 북한과 중국간 물자 이동이 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정상화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중국을 향해 북한의 불안정 초래 활동을 줄이는 데 역할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중간 경제 교역이 완전히 정상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위반 가능성과 관련한 질문에 "북한에 영향력과 관여를 갖고 있는 많은 국가들은 우리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매우 자주 목도하는 북한의 불안정 조성 활동을 줄이는 데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게 우리의 견해"라며 "물론 그러한 나라들 중 하나가 중국"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엔 안보리를 통한 대북 제재나 다른 방식을 통한 제재가 있다면서 "저는 여기에서 그러한 행동들이 제재 위반인지 여부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겠지만, 대략 말씀드리자면 북한에 책임을 묻는 것과 (대북) 제재를 무너뜨리려거나 북한의 불안정 조성 노력을 강화하려고 시도하는 국가들에 대해 책임을 묻는 것 모두에서 미국은 그들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 계속 많은 도구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텔 수석부대변인은 금주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한국을 포함해 G8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논의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저는 다가올 정상회의에서 회원국 변경을 논의할 계획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말을 아꼈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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