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합천 VS 울산고려아연, 수담리그 포스트시즌 25일 개막
2023. 5. 16. 03:04
난가리그는 19일 정규시즌 종료
KB한국바둑리그가 25일부터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먼저 정규시즌을 마친 수담리그 2위 수려한합천과 3위 울산고려아연이 준플레이오프 3연전을 갖고, 그 승자가 1위팀 정관장천녹과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수담리그 정규시즌 다승왕은 박정환(수려한합천·16승 6패)과 신민준(울산고려아연·16승 4패)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3위는 변상일(정관장천녹·15승 7패).
한편 난가리그는 17일부터 정규시즌 최종전을 갖는다. 한국물가정보의 1위만 확정된 가운데 포스트시즌 남은 두 자리 주인을 가리는 경기가 19일까지 이어진다. 난가리그 정규 다승 1위는 현재 신진서(킥스·19승 2패)가 독주 중이다.
사상 처음 양대 리그(난가·수담)로 진행 중인 2022~2023 KB리그는 각 리그 상위 3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양쪽 1위 팀 간의 챔피언 결정전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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