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BTS 슈가 만났다..상상을 뛰어넘는 조합 (’슈취타’)

[OSEN=지민경 기자] 배우 이나영이 방탄소년단 슈가와 만났다.

15일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슈취타’ 11화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슈가는 “슈취타에는 상상을 뛰어넘는 분이 오시는데 진짜 이분이 나오신다고? 여러분들 놀랄 준비 하시기 바란다”며 이날 게스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서 공개된 게스트의 정체는 배우 이나영이었다. 이나영은 ‘슈취타’의 첫 여성 게스트로, 유튜브 뿐 아니라 토크쇼도 처음이라고.

“술 드시냐”는 슈가의 질문에 이나영은 “저도 다 사람인데”라고 웃으며 답했고, “의외의 모습 있냐”는 질문에는 “거의 그냥 트레이닝복만 입고 다닌다”고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이나영은 “우연히 ‘사람’이라는 노래를 작년에 들었다. 사람이나 그런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다”라고 밝혔고, 슈가는 “공통점이 많다”고 공감했다.

또한 이나영은 “코미디를 너무 좋아하는데 ‘코미디 빅리그’ 나갈까, 나 물풍선 맞을까 했다”며 엉뚱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나영과 슈가라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조합에 팬들은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바, 과연 본편에서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눌지 관심이 집중된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