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홍성기 독박육아 해시태그에 분노 “보라고 저격하냐”(‘동상이몽2’)[종합]

임혜영 2023. 5. 1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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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와 홍성기가 서로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이현이, 홍성기 부부가 싸움을 했다.

홍성기는 이현이가 전화를 받지 않자 "너네 엄마는 아빠 전화를 절대 안 받는다"라며 짜증을 냈다.

자신이 심장마비인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연락을 받지 않을 것이냐고 화를 내는 홍성기에게 이현이는 "오늘은 내가 위급상황이었다"라고 맞받아쳐 할말을 없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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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이현이와 홍성기가 서로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이현이, 홍성기 부부가 싸움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현이, 홍성기 부부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홍성기는 이현이 없이 놀이터에서 두 아들과 열정적으로 놀며 훈훈한 아빠 면모를 뽐냈다. 아들과 뛰던 중 발목을 다친 홍성기. 잠시 다른 쪽에 신경을 쓰는 동안 첫째 아들은 높은 곳에 올라가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다.

집으로 돌아온 홍성기는 축구 연습을 하러 간 이현이를 대신에 아들 둘 육아에 매진했다. 홍성기는 이현이가 전화를 받지 않자 “너네 엄마는 아빠 전화를 절대 안 받는다”라며 짜증을 냈다. 그 시간, 이현이는 축구 훈련을 마친 후 근육 치료를 받고 있었다.

집으로 돌아온 이현이이게 홍성기는 “왜 전화를 안 받냐”, “왜 축구 갔다가 이제 왔냐”, “축구를 살살해라”라고 기분이 상한 티를 냈다. 이현이가 일, 육아의 반복으로 피로롤 호소하자 홍성기는 “주말에 쉬면 된다”라고 말해 분위기를 냉랭하게 했다. 또 홍성기는 연락이 닿지 않는 이현이 때문에 자신의 약속도 취소했다고 분노했고, 이현이의 일상이 가족이 아닌 일이 중심이 된 것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를 듣던 이현이는 “(SNS) 해시태그에 ‘나홀로 육아’, ‘엄마는 없다’ 이런 걸 올린다. 오빠한테 고마운데 그 해시태그를 보면 내가 죄인 된 것 같다. 날 저격하는 것이냐. 아빠가 육아한다는 것을 보여주냐. ‘이현이 좀 봐라’ 이것이냐”라며 불만을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지혜도 크게 공감했다. 남편 문재완을 언급하며 "우리 남편도 주말마다 아이 데리고 놀이동산 가지 않냐. 평일에는 내가 다 육아를 한다. 그런데 남들이 보기에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아빠다. 그날 하루만 육아하는데 SNS 사진만 보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아빠로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홍성기는 이현이가 2~3시간 동안 메시지를 보지 않는다는 점도 지적했다. 자신이 심장마비인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연락을 받지 않을 것이냐고 화를 내는 홍성기에게 이현이는 “오늘은 내가 위급상황이었다”라고 맞받아쳐 할말을 없게 만들었다.

홍성기는 아이들을 어머님에게 맡기고 이현이와 단둘이 외출을 하자고 제안해 이현이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어두운 밤, 김숙의 텐트로 캠핑을 나섰다. 이현이는 “우리 둘이 어디 온 건 오랜만이다”라고 말했고 홍성기는 “너는 주말에 바쁘고 나는 주말에만 쉰다. 나 혼자 애들 데리고 여행을 다닌다. 마음먹기까지가 힘들다. 사람들이 다 대단하다고 이야기하는 게 제주도 간 것이다. 공항에 아빠 혼자 애 둘 데리고 온 사람은 나밖에 없다. 뿌듯하다”라고 생색을 냈다.

이에 이현이는 “월화수목금은 내가 하는데 티가 안 난다. 교육, 학부모 모임 등도 다 내가 한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이현이는 서로가 칭찬에 인색하다고 인정한 후 노력할 것을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hylim@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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