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동’ 장항준, 이선균 몰래카메라 위해 ‘하정우→안재홍’ 인맥 동원...기간은 한 달!

백아영 2023. 5. 1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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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이 몰래카메라에 당했다.

15일 방송된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에서는 장항준이 이선균을 속이기 위한 몰래카메라를 설계했다.

이선균을 속이기 위해 장항준은 하정우, 안재홍 등 60여 명의 지인을 동원, 장장 50일간의 치밀한 계획 하에 몰래카메라를 준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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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이 몰래카메라에 당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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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에서는 장항준이 이선균을 속이기 위한 몰래카메라를 설계했다.

이선균과 장항준은 파스타 요리 대결에 이어 농구 대결을 앞두고 “허재랑 농구 한 사람”, “YMCA 어린이 농구단 출신”이라며 자신의 농구 실력을 자랑했다.

농구를 좋아하는 이선균은 “해봤자 얼마나 잘하겠냐”며 장항준의 농구 실력을 무시했지만 하정우가 장항준에게 졌다는 말에 농구 대결 결과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승리를 위해 농구화와 농구공을 챙겨온 이선균이 맹연습에 돌입한 그때 장항준은 방에서 휴식을 취했다.

하정우와의 대결에서 이겼다는 것, 농구에 자신 있다는 것은 모두 장항준이 설계한 몰래카메라였다. 이선균을 속이기 위해 장항준은 하정우, 안재홍 등 60여 명의 지인을 동원, 장장 50일간의 치밀한 계획 하에 몰래카메라를 준비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결 장소에 도착한 이선균은 김남희가 장항준의 실력을 칭찬하자 위기감을 느끼곤 슛 연습에 몰입했고 뒤에서 이를 지켜보던 장항준은 “몰래카메라의 성공이고 뭐고 이선균이 억울해하고 짜증 내면 된다. 2주 동안 연습하고 긴장했다는 게 흡족하다”고 하며 웃음 지었다.

농구에 몰입한 이선균에게 김도현과 김남희는 “저는 형이 너무 가볍게 속으신 것 같다”고 말한 안재홍의 영상을 보여주려 했지만 이선균이 잘못 들어 몰래카메라 공개에 실패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선균은 장항준이 드리블하다가 넘어지자 “바닥이 미끄럽다”고 해 보는 이들을 당황케 했다.

결국 장항준은 안재홍의 영상을 함께 보자고 제안했고, 그 결과 이선균은 몰래카메라임을 알게 됐다. 하정우, 안재홍뿐만 아니라 김도현, 김남희도 한 달 동안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에 이선균은 망연자실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선균 순수하네 ㅋㅋㅋ", ”못 알아들었어 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ㅋㅋㅋ장항준 이선균 속이려고 ㅋㅋ스케일 무엇“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로 다른 목적으로 떠난 네 남자의 지극히 “사적인” 동남아 탐방기. 개인주의는 기본, 사사로운 감정은 환영! 각자도생의 결과는 위아래 없는 케미?! 아무도 몰랐던, 새로운 동남아를 파고드는 100% 사심 기반 여행 버라이어티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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