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이용식, 원혁♥이수민 '결혼 허락'[★밤TView]

[스타뉴스 | 김지은 인턴기자]

/사진='조선의 사랑꾼' 화면 캡처

'조선의 사랑꾼'에서 배우 이용식이 딸 이수민과 가수 원혁의 결혼을 허락했다.

15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용식이 예비사위 원혁과 함께 부산으로 가족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원혁은 이용식의 생일을 기념해 가족여행을 꾸렸고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해 이용식에게 점수를 얻는데 성공했다.

그날 밤 이용식과 원혁은 같은 방을 사용했고 이용식은 "수민이랑 꼭 결혼하고 싶은 거냐?"라며 원혁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이어 수민과 어떤 마음으로 평생을 살 거냐는 이용식의 질문에 원혁은 "수민이가 원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미스트롯이라는 방송도 출연했다.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트롯 가수)을 시작했으니 최선을 다해서 수민이와 부모님, 저희 부모님도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다"는 진심어린 답변으로 설득했다.

이에 이용식은 "일단 허락한다. 둘이 재미나게 가정을 이루도록해라"며 원혁에게 결혼을 허락했다.

이후 원혁은 거실에 혼자 나와 "아버님이 결혼을 허락하시면 감동의 눈물이 흐를 거라 생각했다. 근데 오히려 무거운 책임감이 생겼다. 오늘 잠을 잘 수 있을까?"라며 진중한 약속에 대한 속마음을 내비쳤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