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오은영, 대출받아 투자하는 남편 '야단'[★밤TView]

이빛나리 기자 2023. 5. 1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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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오은영 박사가 대출을 받아 투자를 하는 남편을 야단쳤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경제적 문제로 마찰을 빚고 있는 부부가 소개됐다.

이날 오은영은 대출로 투자를 하는 남편과 경제관념이 부족한 아내의 다툼 영상을 보고 남편에 "경제 상식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아내에게 윽박지르고 타박을 하고 이거는 아니라고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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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빛나리 기자]
/사진='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방송화면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오은영 박사가 대출을 받아 투자를 하는 남편을 야단쳤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경제적 문제로 마찰을 빚고 있는 부부가 소개됐다.

이날 오은영은 대출로 투자를 하는 남편과 경제관념이 부족한 아내의 다툼 영상을 보고 남편에 "경제 상식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아내에게 윽박지르고 타박을 하고 이거는 아니라고 본다"고 전했다.

오은영은 "이거는 의사고 전문의고를 떠나서 인생의 선배로써 남편 야단치는 거다. 남편분은 제가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 '하고 싶은 건 다 해야 하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즉각 실행에 옮겨야 하는 행동파다. 이거는 '의논을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사진='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방송화면

한편 오은영은 남편에 "남편분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지금 경제적으로 힘들고 은행 이자라도 도움을 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을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내는 왜 그러냐면 크게 두 가지 이유다. 첫째는 억울하다. 이 모든 과정의 빚은 내가 한 게 아니다. 가족을 위해 필요했던 대출도 아니었다. 이제 와서 빚이 생겼으니 나보고 갚으라고? 일을 할 수는 있지만 마음의 문이 열리지 않는다. 몹시 고통스러운 상황이다"고 전했다.

오은영은 "두 번째는 아내한테는 희망이 없다. 부채의 규모도 모르고 다 갚을 기약도 없다 보니 무력해진다. '내가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게 없다'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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