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이용식, 원혁 ♥이수민 결혼 승낙 "마음 먹었다" [TV캡처]

백지연 기자 2023. 5. 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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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이용식이 원혁과 이수민의 결혼을 허락했다.

15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용식, 이수민 가족이 원혁과 여행을 떠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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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조선의 사랑꾼' 이용식이 원혁과 이수민의 결혼을 허락했다.

15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용식, 이수민 가족이 원혁과 여행을 떠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용식은 원혁과 둘이 남자 "엄마가 네가 착하다는 말을 정말 많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착한 걸로 되는 세상이 아니다. 너한테 듣고 싶은 얘기는 길지 않다. 두고 보고 싶다. 너는 수민이랑 어떻게 살 계획인지 들어보고 싶다. 어떤 마음으로 수민이랑 평생 살 거냐"라고 물었다.

원혁은 "수민이가 원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트로트가수란 직업으로 최선을 다해서 수민이와 부모님들에게 잘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용식은 "너는 이제 원혁이면서도 원혁이 아니다. 이제 결혼하면 수민이의 남편, 이용식의 사위고 나는 너희 어머니 아버지와 사돈이 되는 거다. 서로가 정말 신뢰할 수 있고 그래야 한다. 나는 곧 사돈 될 분을 만나려고 마음을 먹었다. 수민이 엄마한테는 말 안 했다. 내가 개인적으로 결정을 내렸다. 일단 허락은 했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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