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 발라서 스윽…’ 화사, 외설 퍼포먼스에 커뮤니티도 ‘집단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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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화사가 최근 출연한 성균관대 축제 무대에서 의미를 알 수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앞서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를 찾은 화사는 검정 시스루 티셔츠에 짧은 진, 부츠를 신고 무대에 올랐다.
환호하는 팬들 앞에서 주저앉는 춤을 추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화사는 무대 도중 독특한 퍼포먼스를 했다.
당시 무대 영상이 여러 채널에 공개되면서 화사의 퍼포먼스를 향한 누리꾼들의 반응도 시시각각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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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당최 이게 무슨 의미야” “너무 당황스럽고 불쾌” “이건 좀 충격”
가수 화사가 최근 출연한 성균관대 축제 무대에서 의미를 알 수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논란의 중심에 섰다. 공연이 펼쳐진 지난 12일 이후 관련 영상이 유튜브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공유되며 논란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앞서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를 찾은 화사는 검정 시스루 티셔츠에 짧은 진, 부츠를 신고 무대에 올랐다. 문제가 된 무대는 로꼬와 함께 부른 ‘주지마’. 지난 2018년 발표한 곡으로 아슬아슬한 유혹의 순간을 담은 노래다.
환호하는 팬들 앞에서 주저앉는 춤을 추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화사는 무대 도중 독특한 퍼포먼스를 했다. 화사가 재차 다리를 벌리고 주저앉자 팬들이 소리를 질렀고, 화사는 손가락에 침을 발라 다리 사이를 훑는 동작을 하며 일어섰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지만 다분히 성적인 메시지를 담은 동작이었다. 현장의 들뜬 분위기에 취해 한 동작이라고 해도 도가 지나친 당혹스러운 퍼포먼스였다.
당시 무대 영상이 여러 채널에 공개되면서 화사의 퍼포먼스를 향한 누리꾼들의 반응도 시시각각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눈살 찌푸려지고 천박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걸 쉴드치는 인간들은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아오신겁니까?” “ 팬들있는 단독콘에서 하던가 말던가 하고 이런 일반적인 무대에서 선 좀 지키자”라는 반응이었다.
그런가하면 “대학축제라서 가능한 거 아닌가” “죄다 성인들인데 뭐가 그렇게 문제가 된다는건지? 보는거야 다 생각이 다르니 뭐라 할 수 없는 거고” “아이고 별개 다 논란이네. 열심히 건전한척 해라”라는 반응도 있었다.
한편 관련 무대는 김태호 PD의 신작 예능 ‘댄스가수유랑단’의 일환으로 꾸며졌다. ‘댄스가수유랑단’은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 등 국내 톱 여가수들의 전국 투어 콘서트를 담았다.
오는 25일 오후 10시30분 tvN을 통해 첫 방송된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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