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4일 대통령실 상대 현안질의… 외교성과 공방 예고
박지원 2023. 5. 1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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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오는 24일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대통령실을 상대로 현안질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열리는 운영위인 만큼 윤석열정부의 외교 성과가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운영위 여야 간사는 오는 24일 대통령실을 대상으로 운영위 전체회의를 여는 데 잠정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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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간사, 24일 운영위 개최 잠정 합의
김대기·조태용 실장 등 참석 전망
김대기·조태용 실장 등 참석 전망
여야가 오는 24일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대통령실을 상대로 현안질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열리는 운영위인 만큼 윤석열정부의 외교 성과가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운영위 여야 간사는 오는 24일 대통령실을 대상으로 운영위 전체회의를 여는 데 잠정 합의했다.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릴 24일 운영위 전체회의에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과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참석 대상은 아직 여야가 더 논의할 전망이다.
운영위에서 대통령실을 대상으로 현안질의를 진행하는 건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국회 운영위원장은 통상 여당 원내대표가 맡는데, 이번 회의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운영위원장에 선출된 뒤 처음 열리는 회의다.
24일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여야는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 결과 등을 놓고 날 선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이 G7 회의에 참석하고 귀국한 직후 열리는 회의이기 때문에 G7 회의를 둘러싼 외교 현안 등을 둘러싸고도 여야가 공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박지원 기자 g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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