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정근우, 개막 후 8타수 무안타… "나도 타율이라는게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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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가 안타를 친 박재욱을 부러워했다.
유희관은 신재영에게 "목 괜찮냐. 담걸린거 아니냐. 어제 안타 맞고 목 계속 돌았지 않냐"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대호는 박재욱에게 "어제 2루타 이상한거 치고 너무 좋아하더라?"라고 말하자, 박재욱은 "너무 행복했습니다"라고 웃었다.
"2루타라도 안 쳤으면 8푼으로 내려갔다"는 박재욱의 말에 "나는 타율이라는게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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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가 안타를 친 박재욱을 부러워했다.
15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에서는 휘문고와 2차전 맞대결을 펼치는 최강몬스터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기 전 라커룸에 모인 멤버들은 휘문고 1차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희관은 신재영에게 "목 괜찮냐. 담걸린거 아니냐. 어제 안타 맞고 목 계속 돌았지 않냐"라며 농담을 건넸다.
멤버들의 가장 관심 순위는 이날의 선발 투수. 신재영이 "오늘 희관이형 선발 아니냐"라고 묻자, 유희관은 "아냐. 아직 이르다. 팀이 위기일때 나서야지"라고 말하자 모두가 "지금이 위기"라고 말했다.
투수들이 농담하는 사이 야수들도 라커룸에 모였다. 이대호는 박재욱에게 "어제 2루타 이상한거 치고 너무 좋아하더라?"라고 말하자, 박재욱은 "너무 행복했습니다"라고 웃었다. 이에 정근우는 "행복했다고? 아니 공을 어떻게하면 띄우는데?"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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