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맛 보는 옥태연·목덜미 잡힌 원지안, ‘가슴이 뛴다’ 첫 티저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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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극본 김하나 정승주) 첫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원지안 분)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며,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다.
공개된 2종 티저 포스터에는 남녀주인공 선우혈과 주인해의 강한 비주얼로 시선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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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원지안 분)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며,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다.
제작진은 15일 매혹적인 이미지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첫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2종 티저 포스터에는 남녀주인공 선우혈과 주인해의 강한 비주얼로 시선을 끈다. 극 중 선우혈은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뱀파이어다. 포스터에서 뾰족한 손톱과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 뱀파이어 그 자체로 등장한다. 검정색 셔츠를 입은 채 단추를 풀어 헤치는 섹시하고도 도발적인 제스처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인간이었던 적이 없기에 내 가슴은 한 번도 뛴 적이 없어”라는 글은 가슴 뛰는 사랑을 하고 싶어 인간이 되고픈 선우혈의 내면에 담긴 감정을 고스란히 담는 듯하다.
또 다른 티저 포스터에는 붉은 의상을 입은 주인해가 등장한다. 흰 피부를 자랑하는 주인해는 오묘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매혹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주인해는 찔러도 피 한방울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차가운 성격을 지닌 인물. 티저 포스터에서 뱀파이어 손에 목덜미가 잡혀 있는 의미는 무엇일까.
“내 피로 날 기억해줘”라는 문구는 찔러도 피 한방울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주인해와는 선우혈이 얽히게 되는 인과성을 보여준다.
‘가슴이 뛴다’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 후속으로 6월 26일 첫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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