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입찰 담합 ‘집단 손해배상 소송’ 추진

유승용 2023. 5. 1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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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 지역 교복 입찰 담합과 관련해 손해배상 집단소송이 추진됩니다.

참교육학부모회 광주지부와 학벌없는사회시민모임은 교복 담합 피해를 본 학부모 등을 모집하고 공익소송 변호인단을 꾸려 손해배상 집단소송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가칭 '공정한 교복입찰 시장을 만드는 소비자운동본부'를 구성하고 교육당국에 근본 대책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지난달, 광주지역 교복업체 45곳이 담합한 것으로 보고 점주 31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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