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장나라, 채정안에 의미심장 경고 “서로 생각하는 걸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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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장나라와 채정안이 서로의 정체를 눈치챘다.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에서는 강유라(장나라 분)이 오부장(채정안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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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에서는 강유라(장나라 분)이 오부장(채정안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유라는 오부장을 찾아갔다. 강유라는 “민서 아빠 특이한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며 “회사인 줄만 알았다. 국가를 위해서 하는 일. 가족들도 못 챙기면서”라고 말했다. 이에 오부장은 “권과장 자신은 자신의 사명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유라는 “그런데 오부장님이나 우리 남편이 쫓고 있는 게 뭘까요. 정말 그게 합당한 일일까요. 피해자들이 아닌?”이라며 “전 국가고 그런거 하나도 모르겠다. 전 제 가족을 지키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오부장님은 오부장님이 생각하는 걸 해라. 나도 내가 생각하는 걸 하겠다”며 의미 심장한 말을 건넸다.
그러면서 “옛날이나 지금이나 웃는 얼굴은 그대로네요”라고 덧붙였다. 그 말을 들은 오부장은 강유라가 과거 자신이 있었던 곳에서 만난 아이라는 걸 알아챘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드라마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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