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해수 측 "생전 따뜻했던 사람.. 장례는 조용히 비공개로 치러" [공식입장]

이소연 2023. 5. 15. 22: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로트 가수 해수 측이 사망 소식을 공식적으로 전했다.

5월 15일 해수 공식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계정에는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스럽다. 지난 12일 해수는 우리의 곁을 떠나 넓은 바다의 빛이 됐다"며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지난 12일 한 30대 트로트 여가수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15일 이 가수가 해수라는 사실이 공식적으로 밝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로트 가수 해수 측이 사망 소식을 공식적으로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월 15일 해수 공식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계정에는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스럽다. 지난 12일 해수는 우리의 곁을 떠나 넓은 바다의 빛이 됐다”며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해수 측은 “주변에 사랑을 베풀 줄 알았고 또 정을 나눌 줄 알았으며 그만큼 받을 줄도 아는 따뜻한 사람이었다. 갑작스레 비보를 접한 유가족을 비롯해 지인, 동료 모두가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장례는 유가족 뜻에 따라 조용히 비공개로 치렀으며,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편히 보내줄 수 있도록 부디 추측성·악의성 보도 및 루머 유포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고인의 남은 마지막 길에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2일 한 30대 트로트 여가수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15일 이 가수가 해수라는 사실이 공식적으로 밝혀졌다.

13일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됐고, 경찰은 해수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해수는 한국예술종합학 전통예술원에서 판소리 전공한 재원으로 2019년 11월 1집 EP 앨범 ‘내 인생 내가’로 데뷔했다. 2021년에는 2집 싱글앨범 ‘꽁무니’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하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해수 SNS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